국립무형유산원 e-무형유산체험교육
공부방에 다니고 있는 한 친구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. 처음에는 금박장 수업을 신청하고 싶었으나 선착순에서 늦은 관계로 평택농악을 신청했는데, 의외로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. 처음에 수업을 하기 전 버나를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을 끝낸 후에는 집에 가져갈 수 있다고 했을 때 한 친구는 안가져가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었는데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챙겨갈 정도였지요. 프로그램은 초등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, 동영상을 보면서 신나게 따라하는 것은 보통 3~4학년이었고, 버나 돌리기에 집중해서 응용하는 것은 4~6학년이었습니다. 농악에 대해 알아보고 장단을 구음해 보고 실제로 버나를 돌려보고,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다만 장단이 적혀있는 정간보라는 것은 따로 받지 못했는데 어디에 있었을까요... 다음 6월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던데 재빠르게 신청해볼 생각입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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